여행은 언제 떠나나요?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이고,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다.

 

여행은 가슴 떨릴때 해야지

다리 떨릴때 해서는 안 된다.

 

 

정현수 <명언 속 명언> 중

How to keep your photos safe when you travel


It’s always big burden to store your photos safe when you on the road. It’s more serious problem for long-term traveler.
because there is a lot of possibilities. Someone can rob your camera, it can broken itself or you just lost the camera yourself.
Whatever it was, if you lose your photos that contains all about your memory, that lead you to hell.

So, What’s the best way to keep your photos safe?

  1. Back up your photos after every small trip. Use USB (it’s speedy and you can use it in every internet cafe), You may needs several USB sticks.
  2. If USB stick get full of photos, Make A DVD(or CD instead). (You can do this in most of ?internet cafes)
  3. Post your DVD to Home.
  4. Travel with your light body and soul 🙂

It’s the best way that i learned on the trip!

more tips:

– Put your “back up” into different bag form your camera bag. (then, you don’t have to worry about your photos when you lost your camera in case)

– Upload your photos on Facebook, Flickr or Picasa (Even though it takes so much time, you can share it with your buddy)

Best Way to Galapagos Islands

1 There are two ways to get there.

 

  • First one is taking airplane from Quito (Capital city of Ecuador).
  • Second one is taking airplane from Guayaquil (the nearest big city)

As i know, There is only one air company ‘Aerogal’ for the Galapagos and it always stopover at Guayaquil.
So, if you want to save your money, It’s better to start from Guayaquil. But not every airlines stop at Guayaquil, so you chould check the airline that carry you to Ecuador.
I choose the way from Guayaquil and there were not may thing to do.

and maybe there are two more options.

  • Arrive at Quito and take bus to the Guayaquil
  • Take boat!

2 How to buy tickets to Galapagos islands?

You can buy it from Aerogal website.
In high season, It would be hard to get it. so, I recommend that you buy it in advance. (at leat a week before)

Trip to North Korea

재밌는 건,

여행 좀 했다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북한이 ‘제일 가보고 싶은 나라’ 라는 것이다.

세상의 아름다운 장소나 문화적으로 유명한 곳,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 마저 가본 사람들에게는
북한이 호기심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나 보다.
왜 그렇게 가고 싶어? 라는 나의 질문에 스위스 친구가 간단히 대답한다.
‘Everything will be very different!’
그는 한 술 더떠서 친구한테 들은 북한 여행 무용담까지 들려주었다.
내용은 이렇다.

  • 여행객이 길을 건너려 하니까, 북한 가이드가 안된다고 하더라. 왜 안되냐고 하니까 길에 차가 막혀서 기다렸다가 가야 된다고 대답 했다. 그런데 도로엔 차가 한 대도 없었다. (?)
  • 호텔에서 투숙을 했는데 객실이 엄청 많은 호텔에 달랑 그 여행객의 그룹 약 30명 정도만 묶었다. 재밌는 건, 각 방에 cctv가 설치 되어있고. 여행객 중 한명이. “내 친구가 여기 왔을때 꽃병이 있었다고 했는데 없네?” 라고 햇더니 잠시후 벨이 울리고 문을 열었더니 꼬마 소녀가 꽃병을 들고 왔다는 얘기였다.

실화인지 과장된 애기인지는 모르겠다.ㅋ
다만, 이렇게 여행의 장소로 생각할 수 있는 그들이?조금 부럽긴 하다.

Some dirt on your face

 

Fine diner with friends at Cuzco, Peru.

여행길에는 정말 멋진 이들이 많다.
못 씻어 조금 더럽고, 누추한 곳에 몸을 뉘어도
영혼만큼은 얼마나 빛이 나는지.

Ecuador

에콰도르.
뭐! 에콰도르?

맞다. 드디어 남미의 첫 여행지인 에콰도르에 도착햇다.

여기는 지구의 가장 뜨거운 부분, 적도가 지나가는, 12시간의 낮과 12시간의 밤을 갖은 나라다.
가방을 매둘르고 공항을 나서자 이국적인 공기가 내 코를 자극햇다.
아아 나라마다 정말 공기가 틀리구나!
그 이국적인 감각이 나를 흥분되게 햇다.
아 드디어 왓구나 !!

택시기사들이 말을 건다.
무슨말인지는 하나도 모르겟다. 난 바짝 긴장을 햇다.

여긴 남미니까 조심해야지. 주소를 적은 종이를 보여주며 여기를 아냐고 물어봣다
알굴은 모르는 눈치인데 오케이란다.
(나중에 알앗지만 여기 택시기사들은 일단 오케이 하고 손님을 태운뒤 자기도 모르는 길을 달린다.)

택시기사는 나한테 뭘 자꾸 물어봤는데,
내 Spanish 실력으론 알아 들을 수가 없었다.-_-

뭐 어쨋건, 날 안전한게 호스텔(Manso Boutique Hostal)에 데려다 주었다.

그때가 새벽 한시 반 이었다.
짐을 풀고 몸을 침대에 뉘이고 나니,
그 행복감은 이루 말할수가 없다.


드디어 첫날 밤이 시작 되는구나.

Area1(Korea; Overview, Japan)

드디어 시작이다.

내가 그동안 꿈꾸고 기다려왔던 순간!

이렇게 또 흥분이 되는 일이 또 있을까?

지금은 새벽 5시 세상은 아직 어둡고 몇몇 택시들만이 도로를 달린다.

지금 내 옆에 마중을 나오신 엄마와 아빠가 있다.

그렇게 반대 하시던 부모님인데 이제는 이렇게 옆에서 응원을 해주시니 발에 힘들어 간다.

모든 준비는 끝났다.

배낭속엔 세상어디에 있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물건들로 가득 하다.

체온을 지켜줄 옷들, 어둠을 밝혀줄 랜턴, 지도, 다용도 칼, 휴지, 카메라, 수영복, 모기약 등..

어젯 밤엔 한숨도 잘수 없었다.

소풍가기 전날의 흥분 때문이 었냐고?

아니다.

각종 서류들을 확인하고, 짐들을 가방에 넣고, 혹시 모든걸 잃어버렸을 경우를 대비해 웹사이트에 여권 복사본과 신용카드의 복사본을 올려놓고 게획들을 다시 검토해 봤다.

가족들과의 인사를 마치고 인천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

언제나 그랬듯이 이 버스를 타면 설렌다.

앞으로 만나게 될 일들을, 풍경들을, 사람들을 맘껏 기대하게 해주니까.

창 밖을 바라본다.

약간의 긴장감, 기대, 걱정, 가슴속 어딘에선가 느껴지는 자신감…

난 지금 눈을 감고도 세계가 느껴진다

그리고..

머리 맡에 부는 바람

나는 앞으로 향하고 있다.